홍콩의 여름은 덥고 습한 걸로 유명하죠. 요즘은 바깥에 나가면 바로 땀이 날 정도로 무척 덥습니다. 한국 사람들은 ‘이열치열’로 더위를 이기기도 하지만 이럴 때는 아무래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~ 그러면 오늘 딤섬피플과 함께 작년에 오픈한 Water World Ocean Park로 한번 가 볼까요? 레츠고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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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ter World Ocean Park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Ocean Park 산하의 시설이에요. 작년 9월에 개장한 이 시설은 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휴무없이 365일 영업하는 워터파크랍니다. 예쁜 산과 바다 경치를 갖고 있는 Tai Shue Wan에 위치한 이곳은 계단식 풀(Cascading Pools)을 중심으로 디자인 되었는데, 57,000ft 넓이에 다섯 구역, 총 27종 실내외 놀이터 시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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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시설들 중에 가장 사랑받는 놀이 시설은 바로 무지개 워터 슬라이드(Rainbow Rush)와 깔때기 모양의 슬라이드(Skyhigh Falls)예요. 튕겨져 나가는 원심력이 제법 커서 짜릿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딱이죠~ Rainbow Rush 레인 끝에는 타이머가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속도 경기도 할 수 있답니다. 만약 가족 나들이라면 파도를 즐길 수 있는 Big Wave Bay 파도풀과 편하게 누워서 쉴 수 있는 튜브 Lazy Cruise가 괜찮을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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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, 주의 사항!!! Water World Ocean Park는 Ocean Park 근처에 있지만 두 테마파크 입장료는 따로 내셔야 한다는 점~ 워터파크 입장료는 계절과 기타 사항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데 현재 입장료는 평일 기준 성인 HK$460(약 78,000원), 어린이 HK$322(약 54,500원)이며 주말 기준으로는 성인 HK$560(약 95000원), 어린이HK$392(약 66,300원)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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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는 오션파크에 호텔이 오픈됐다는 소식도 함께! 이 호텔은 글로벌 5성급 호텔 Fullerton의 4번째 호텔이자 리조트 형식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. The Fullerton Ocean Park Hotel Hong Kong은 워터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니 여름 방학, 여름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. 낮에는 테마파크에서 실컷 놀고 밤에는 바로 옆 호텔에서 쉬고~ 격리로 인해 홍콩 여행을 망설이시는 분들도 내년 여름이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