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홍콩 날씨 완전 굿! 도심으로 벗어나서 여행 한번 가볼까요?
이번 목적지는 북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한 모로코입니다
평소에는 리스트 열외였지만 코시국에 출국 필요 없이 모로코 갬성 느껴봐도 좋겠죠~




윈롱(Yuen Long) 붉은 벽돌집 근처에 바로 모로코 스타일 카페 “La Cafeteria”가 있어요.
마치 동굴을 연상케하는 포근한 공간, 빈티지 아치형 나무문, 푸르른 하늘을 내다볼 수 있는 나무 창문 등의 인테리어와 감성 자극하는 소품들이 사뭇 사랑스러워요
요즘 날씨라면 실외를 추천해 보고 싶네요. 피부에 와 닿는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잊었던 여행 감성을 살려 줄 거예요.
카페에서는 커피는 물론이고 시즌마다 스페셜 음료도 출시해요. 피자, 감자 튀김 등 가벼운 요리도 있어요.🍴 근데 이 카페의 베스트 푸드는 브라우니라고 하네요. 브라우니가 촉촉하면서 부드러워요. 따끈따끈한 브라우니 위에 얹어 먹는 헤이즐넛 젤라토 아이스크림과 카라멜 초코 소스. 오, 딱 기분 좋아질 만큼의 달콤함이네요.






주의!!! “La Cafeteria”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영업한다는 점. 자리도 예약할 수 없으니, 일찍 가서 대기 필수.
마음만 있으면 어디든지 유토피아지만…
그래도 코로나 빨리 풀려서 여행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ㅜㅜ
La Cafeteria
주소: Red Brick House, 390-400 Tsz Tong Tsuen, Kam Sheung Road, Kam Tin, Yuen Long
오픈 시간: 11:30 – 20:30
교통: 지하철 Kam Sheung Road 역 B출구 이용 – 도보로 약 11분.